'고옌', '오르엔' 신규 캐릭터, '랭킹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 추가

펄어비스의 신작 ‘섀도우 아레나’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전사 ‘고옌’, 궁수 ‘오로엔’ 2종의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랭킹 시스템’ 등 저번보다 많은 것들이 추가됐다.

 ‘고옌’은 거대한 강철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캐릭터로 정확한 타겟팅 조작 없이 공격이 가능 할 정도로 공격 범위가 270도로 넓다. 강한 공격력을 지녔으나,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하는 점과 공격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신규 캐릭터 '고옌' [이미지 제공 - 펄어비스]

게임 내 첫 궁수 캐릭터인 ‘오로엔’은 활을 이용한 공격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 긴 사거리를 지녔기에 적과의 거리가 먼 곳에서 공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그래서 교전이 일어난 장소에서 전투를 지켜본 후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신규 캐릭터 '오르엔' [이미지 제공 - 펄어비스]

또한, 게임내의 동기부여와 재미를 부여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좀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랭킹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 누적 랭킹을 공개해 이용자들간의 경쟁심을 유발한다. 이후에 랭킹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등을 계획 중이다. 랭킹의 산정은 시즌 최대 점수와 평균 점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랭킹의 추가와 함께 티어가 도입된다. 이용자들은 티어를 통해 자신과 실력에 맞는 상대들과 매칭이 된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숙련도를 추가해 오래 플레이 할수록 숙련도가 높아지며 가장 높은 캐릭터를 표시한다. 연습전에서 연습을 통해 자체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숙련도를 쌓을 수 있다.

더불어,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를 배제하기 위해서 여러 변수들을 추가해 전략적인 요소들도 추가했다. 특히, ‘붉은 용의 숨결’은 경기장에 용이 등장해 무작위로 전장에 불을 뿜어 변수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번 2차 CBT는 원래 추첨을 통해 선별된 1만명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신년을 기념해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게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오전 12시까지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섀도우 아레나' 2차 CBT [이미지 제공 - 펄어비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