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자사와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대표: 이상엽)이 공동 개발하는 판타지 MMORPG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이하 로도스도)의 직업 6종 스킬과 퍼핏 합성 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을 일부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로도스도의 직업 중 레인저, 머서너리, 엘리멘탈리스트, 워록, 어벤져, 스카우트의 6개 직업의 리액션 스킬에 ‘강화’가 새로 추가됐다. 리액션 스킬의 강화는 각각 세 가지의 선택지가 있으며 게이머들이 원하는 것으로 활성화시켜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레인저의 리액션 스킬인 ‘스왈로 샷’의 경우 느리고 긴 틱의 독 대미지 추가, 빠르고 짧은 틱의 독 대미지 추가, 발동 시 MP 회복이라는 세 가지 종류의 강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 액티브 스킬의 강화 옵션들도 일부 개편됐다.

전투 시에 플레이어 캐릭터에 유용한 효과를 주는 ‘퍼핏’ 합성 시스템에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합성 시 성공확률이 증가됐고, 합성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보조제가 추가됐다. 또 특수 합성 시스템이 추가되어 골든 퍼핏을 더욱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합성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퍼핏도 S급 13종, S+급 8종이 각각 추가.

이 밖에 그로우 포인트 일일 획득 한계량이 2,000으로 변경되고, 한계량에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한 ‘그로우 레벨 상승권’을 특정 사냥터에서 드랍,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그로우 레벨의 저장과 변경이 각각 가능한 스크롤 아이템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증대됐다. PvP 시스템도 캐릭터가 급사하는 상황을 완화시키거나 이제 PvP에서 퍼핏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소폭의 밸런스 개편이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