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디모’, ‘스도리카’ 등을 개발한 ‘레이아크’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레이아크콘’을 진행했다.

행사는 리듬 게임 ‘사이터스2’의 내년 대규모 업데이트의 예고로 시작됐다.

업데이트 정보는 올해에 있었던 사이터스2 대회 ‘배틀 카오스’에 대한 이야기와 모습을 짤막하게 보여준 뒤에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년에 새롭게 추가 될 캐릭터 ‘Sagar’, ‘Rin’ 및 새로운 게임 시스템 ‘CAPSO’이 있었다.

또한, 사이터스2의 캐릭터인 ‘PAFF’와 ‘NEKO’가 스도리카에 등장해 스도리카와 사이터스2의 콜라보를 추가 발표했다.

다음으로 자사의 액션 게임 ‘MO: Astray’에 대한 감사와 함께 업데이트 될 스피드런 모드인 ‘TIMED MODE’와 기존보다 더욱 어려운 난이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 ‘DISASTER MODE’를 소개했다. 추가될 모드들을 짧게나마 소개해준 영상의 마지막에는 스위치판의 발매도 예고했다.

16년부터 개발중인 실시간 대전 게임 ‘소울 오브 에덴’의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대전 게임인 만큼 밸런스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공들여 조정 중임을 이야기했다.

현재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필리핀 등에서 구글 플레이 오픈 베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함께 2020년 글로벌 출시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에 6주년을 맞이했다는 기념 인사와 3.6업데이트에 있을 스도리카와의 콜라보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11월 PS4에 발매한 ‘DEEMO –Reborn-‘을 내년엔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추가로 올해 대만에서 진행했던 디모 전시회를 언급하며, 추후 아시아 다른 도시에서 개최 예정 소식도 전했다.

그 후 11월 PV가 공개됐던 디모의 애니메이션화를 다시금 소개하며 현재 개발중인 ‘디모2’의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휴식시간 이후, 약 30분가량의 DEEMO –Reborn-의 피아노 오케스트라로 이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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