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9에서 터진 환호성과 블리자드 '청신호'

2주 정도 남은 2019년, 올 한해 블리자드에선 스타크래프트 카툰과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오버워치 워크샵, 하스스톤 전장과 확장팩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정점은 2019 블리즈컨에 있었다. 

이상한 도굴꾼들이 괴물에게 쫒기는 트레일러를 보고 "뭐지? 신작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굴꾼 3명이 잡히더니 피를 쏟으면서 하는 말... "경배하라, 증오의 딸을!" 이 대사와 현장에서의 환호성이 들려왔다. 그토록 기다리던 디아블로4의 소식인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FPS기반 액션 RPG로 다시 재탄생한 오버워치2와 실바나스의 행보를 궁금하게 만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어둠땅'은 2018년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지난 행사 발표작인 디아블로 이모탈 체험 소감을 보면 모바일 게임이라 불안했던 예상과 달리, 꽤 재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덕분에 2020년 블리자드에 대한 기대가 다시금 쌓이는 상황이다.

자료 제공: 블리자드(Bliz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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