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11일(수)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인 ‘2019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비롯한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에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한다. 올해 유저 투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구글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 :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본 시상의 게임 부문 대상 격인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하여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로 2018년 12월 출시 첫 주에 60억 원, 첫 날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최고 매출 게임에 상위 랭크 되고 있다.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 ‘브롤스타즈’
100% 유저 투표로 결정되는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에는 '브롤스타즈' 가 선정되었다. 브롤스타즈는 텐센트를 모기업으로 하는 슈퍼셀이 제작한 3대3 전투를 기본으로한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출시 한달 만에 7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슈퍼셀은 핀란드의 모바일 게임 회사로 ‘클래시 오브 클랜’, ‘붐 비치’ 등의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어 인기 게임 부문에 ▲Auto Chess, ▲BTS WORLD,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순위에 올랐다. 

그 밖에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에는 ▲브롤스타즈, ▲라이즈 오브 킹덤, ▲랑그릿사,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에는 ▲서울 2033 : 후원자, ▲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 ▲배드 투 배드: 익스팅션, ▲솔리테어 팜 빌리지 – 솔리테어 콜렉션, ▲헥소니아,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에는 ▲프렌즈타운, ▲BTS WORLD, ▲디즈니팝, ▲올스타 스매시, ▲쿵야 캐치마인드,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에는 ▲Auto Chess, ▲궁수의 전설, ▲라이프애프터, ▲세븐데이즈! – 라이트 노벨 어드벤처, ▲트릭아트 던전이 선정되었다. 

한편, 구글플레이는 게임 외에도 앱, 영화, 도서 등의 분야에서도 올해를 빛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의 베스트 앱’ 부문에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 '올해를 빛낸 인기 앱’ 부문에 ▲카카오페이, ‘인기 영화’ 부문에 ▲어벤저스: 엔드게임, ‘인기 도서’ 부문에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