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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기점으로 상위 매출 국내 게임사 과반수
차정석 기자 | 승인 2019.11.29 18:37

-중국게임 상위권 일색에서 변화 되는 흐름 감지돼 

-3N의 시장 쟁탈 다시 부활 가능성 커 

시장에서 예상했던 그대로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구글 기준 출시 이틀만에 일반 버전과 틴 버전 모두 인기 게임 1, 2위에 올랐다. 매출 부문에서도 첫날 4위로 오르더니, 2일 만에 2위로 퀀텀점프 했다. 1위 역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엔씨소프트가 ‘싹쓸이’ 했다.   

그동안 업계서는 리니지2M의 출시일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출시일에 맞춰 자사의 게임과 중복되는 시기를 피하고 싶었기 때문. 또, 2년 5개월 동안 구글 매출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리니지M을 넘을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 

모바일 부문에서 모처럼 기지개를 피고 있는 넥슨의 V4도 매출 4위로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처럼 1위에서 5위 사이의 게임 중 3개의 타이틀이 국내 게임사에서 나왔다. 넷마블 역시 내년 1분기에 A3를 내놓는다. 올해 지스타에 선보이며 메가히트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매출 상위권에 랭크 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렇게 된다면 내년 국내 게임시장은 또다시 3N의 시장 점유 쟁탈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랜 시간 상위권에 랭크 됐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도 최근 신규 클래스 ‘미스틱’을 내놓으며 내부 동접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5위권 탈환에 전력질주 하고 있다. 중국산 게임의 공세 속에서 또 다시 국내 업체들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차정석 기자  cjs@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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