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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퍼플, 모든 플랫폼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20일 엔씨 사옥에서 진행된 ‘퍼플’ 기자간담회
정진성 기자 | 승인 2019.11.20 12:33

[게임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의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25일 정오(12시)부터 진행되며, 리니지2M의 사전다운로드와 정식 서비스 또한 동일한 시각에 시작된다.

이에 앞서 엔씨는 오늘(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R&D센터에서 퍼플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퍼플의 주요 서비스 배경과 기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퍼플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편의 기능,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다. 이번 27일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리니지2M이 첫 서비스 게임이며, 이후 엔씨의 다른 IP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엔씨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은 “퍼플은 모바일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엔씨가 제공하는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라며, “더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편의기능, 안전한 보안을 제공해 사용자친화적인 크로스플레이 환경 제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플의 주요 기능으로는 크로스 플레이를 포함, PC 환경에 걸맞은 그래픽,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 게임 플레이 화면 스트리밍 등이 제공된다.

그래픽 측면에서는 4K급(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고 최대 200% 증가된 시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러 클래스의 무기 및 갑옷 장식 등의 디테일도 더욱 높아진다.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에 있어서는 입력이 지연되는 ‘인풋렉’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퍼플이 강조하는 것은 커뮤니티다. 제한 없이 자유롭게 채팅방을 만들 수 있으며 이 기능 안에서 보이스 채팅, 게시판 이용, 혈맹 커뮤니티 이용 등이 가능하다. 리니지2M 내의 채팅도 함께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향후에는 유저들이 손쉽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특정 이용자에게만 송출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퍼플의 더욱 자세한 내용에 대해 답변하는 Q&A세션도 마련됐다. 질의응답에는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 김훈 퍼플 개발실장, 이한준 게임 플랫폼실장이 자리했다.

아래는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퍼플 사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추천 사양은 어떻게 되나?

A: (이한준 게임플랫폼실장/이하 이) 퍼플은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성능도 최적화를 계속하고 있다. 계속 호환성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최저 사양은 I5-3570으로 보고 있다. I5-6500이상이 권장사양이다.

Q: 퍼플 론칭 시 타 앱플레이어에 대한 정책은 어떻게 되나?

A: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이하 김) 현재로서는 앱플레이어를 막지는 않을 것이다.

Q: 다른 게임들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서비스 될 예정인가?

A: (김) 큰 정책은 엔씨의 모든 게임들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Q: 퍼플의 수익 구조가 궁금하다. 

A: (김) 퍼플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수익을 내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별도의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앞으로도 퍼플의 기능은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Q: 리니지2M 모바일 클라이언트 자체를 기존 앱마켓 이외에서도 배포할 예정인가?

A: (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본적으로 구글의 다운로드와 결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직접 배포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현재로서는 크로스 플레이의 원활한 사용이 우선이다.

Q: 향후 퍼플도 글로벌 시장에 여러 게임들과 함께 출시되나?

A: (김) 해외 론칭할 때 퍼플도 가는 형태로 고려하고 있다. 리니지2M을 출시한 다음 동향을 보고 고려를 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퍼플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역별로 론칭을 하게 되면, 그 나라별로 커뮤니티가 형성이 될 것이다.

자동 번역 기능도 고려 중에 있다.

Q: 혈맹 간의 습격 정보 등은 보안이 필수다. 보안 쪽을 어떻게 신경 썼는지 궁금하다.

A: (김) 기본적으로 화면 잠금이나 내부 툴이 있다. 사전 다운로드를 사용할 때 안내페이지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Q: 삼성의 폴더블 폰이 기존과 상이한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후 이러한 해상도를 모두 지원하나?

A: (김) 삼성과는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다. 리니지2M이 나갈 때 폴더블 폰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협업은 논의 중이다. 신규 디바이스가 나왔을 때도 모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Q: PC와 모바일로 MMORPG로 모두 플레이를 하게 되면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

A: (김) 기본적으로 모바일기기로 부족하지 않도록 개발이 됐다. 각 플랫폼의 장점이 있다. 번갈아 플레이 하는 접점을 찾으려 하고 있다. PC로 하면 그래픽과 조작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Q: 스트리밍에 후원시스템도 지원을 하나?

A: (김) 현재로서는 후원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나, 추후 고려할 예정이다.

Q: 유튜브와 같은 타 플랫폼과의 연동이 되나?

A: (김) 퍼플을 통해 타 영상 플랫폼과 동시 스트리밍 및 청취 가능하다.

Q: 스트리밍을 특정 시청자에게 송출이 가능하다. 악용 가능성은 없나?

A: (김훈 퍼플개발실장/이하 훈)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이유가 소통을 더 즐겁게 하라고 제공하는 것이다. 당연히 악영향이 있을 것을 대비해 필터링과 운영인력이 준비되어 있다.

Q: 추후에 나오는 게임들을 다른 플레이스토어 마켓으로 배포하지 않고 퍼플로만 제공할 의향이 있나?

A: (김) 게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야한다. 우회나 자체 유통은 고려치 않고 있다.

Q: 키보드, 마우스 조작 설정은 PC 전용으로 가능한가?

A: (훈) 키보드, 마우스 조작은 유저분들이 PC가 아니더라도 아이패드 등을 통해서도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저들이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을 것이다.

Q: 전체 게임에 대한 크로스 플레이 제공을 하겠다고 했다. 기존 엔씨의 PC게임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것인지? 예티는 어떻게 되나?

A: (김) 기존 PC게임은 검토하지 않아서 고민이 필요하다. 아마 엔씨의 신작에 대해서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예티는 엔씨의 클라우드 게이밍 팀에서 연구개발 중이다. 향후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려면 클라우드는 기본이라 생각하고 있다.

예티의 노하우 그대로 퍼플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완전한 클라우드로 갈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다. 내년이 되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어떤 형태로 제공할지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

Q: 추후 추가될 기능이 어떤 것을 구상 중인지 궁금하다.

A: (김) 방송이 론칭 후 빠르게 제공될 예정이며, 클라우드와 자동 번역은 내년에 테스트될 예정이다. 나머지 기능들도 연구개발 중이다.

Q: 퍼플을 외부 게임 채널링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 있나?

A: (김) 퍼플을 가지고 새로운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다. 상생의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은 내부 검토 중이다. 론칭하고 나서 시장 반응이 좋다면 고민해보려고 한다.

Q: 콘솔과 같은 다른 플랫폼도 고려 중인지 궁금하다.

A: (김) 엔씨에서 다른 플랫폼의 게임이 나와야할 것 같다. 만약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여러가지 플랫폼을 모두 상정해서 준비 중이다. 게임이 선행된 다음 준비할 예정이다.

Q: 퍼플 클라이언트만 받아도 되나?

A: (김) 동작 원리는 애뮬레이터와 비슷하다. 모바일에서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PC단독으로 가능하다.

Q: 애플 쪽과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가?

A: (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이지는 않다. 현재는 구글만 가능하다.

Q: 4K 그래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퍼플 자체의 설정인가? 리니지2M 내의 설정인가?

A: (김) 유저의 디바이스 형태에 따라 설정이 되는 것이다. 그래픽 옵션에서 퍼플 모드를 선택하면 고해상도가 제공된다. 이후 좋은 스펙의 모바일기기가 나오면 같은 그래픽이 제공될 것이다. 리니지2M에는 이미 4K급의 그래픽이 구현되어 있다.

Q: 서비스 명칭을 ‘퍼플’로 정한 까닭이 무엇인가?

A: (김) 크로스 플레이 관련해서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보라는 파랑과 빨강의 경계 색이다. 서비스를 만들면서도 이 컬러가 저희 서비스와 맞다고 생각됐다.

Q: 타 앱플레이어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A: (훈) 성능도 훨씬 쾌적하고, 그래픽 사양도 좋다. 키 입력도 인풋렉 없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관련 기능, 라이브스트리밍, 보이스 채팅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총체적인 경험을 최적화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Q: 리니지2M에 퍼플을 지원하면서 어떤 기능을 꼭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나?

A: (훈) 리니지2M 자체가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유저들에게 플레이 환경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레이 환경에서 리니지2M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여기서 소통에 있어 번거로움 없이 보이스채팅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친구나 혈맹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봤으면 좋겠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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