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IP에 대한 관심,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자리 마련한 위메이드

[게임플] 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9’가 진행 중이다.

펄어비스, 넷마블, 펍지 등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B2C관에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나, 매년 지스타 B2B관 역시 B2C관 못지 않은 열기를 띄고있다. 자사의 게임을 선보이려는 게임사들과 이렇듯 우수한 한국 게임사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려 현장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열기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위메이드는 현재 개발 중인 미르 3연작 미르4, 미르M, 미르W의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현했다.

부스는 블랙 색상의 메쉬(mesh) 소재를 활용해 베일에 싸인 듯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내부에서는 신작 미르4, 미르M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스 앞과 뒷면에 미르를 뜻하는 용(龍)을 형상화한 프로젝트 아이덴티티(PI)를 내세워 갈필의 초월적인 느낌과 여백의 미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부스 내 회의실에는 미르 트릴로지의 아트워크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라운지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위메이드 B2B부스에서는 자사가 개발 중인 미르 트릴로지 게임 3종의 각 특징을 웨이브온 커피의 핸드 드립으로 재해석한 스페셜티 커피 3종을 제공한다.

미르4는 화려하고 시나몬과 같은 복합적인 맛이 특징인 ‘콜롬비아 툴리마 어네로빅’, 미르M은 최초 아라비카 커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미르W는 묵직하고 진한 맛과 풍미가 매력적인 ‘과테말라 산타 이사벨’로 각기 다른 스페셜티로 그 게임성이 구현됐다.

각 게임과 원두에 대한 설명은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컵홀더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있었던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번 B2B부스에서는 새로운 손님보다는 기존의 파트너들과 한국 및 중국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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