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 듀오, 정글, 탑, 감독까지 대거 계약 해지한 한화생명

[게임플]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의 서포터 ‘키’ 김한기, 정글러 ‘무진’ 김무진이 팀을 떠난다.

한화생명은 오늘(31일) 공식 SNS을 통해 ‘키’, ‘무진’과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한화생명은 “2019 한해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팀에 큰 도움을 준 키 선수와 무진 선수에게 고맙다”며,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배려를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앞날에 행운을 빌겠다”라고 전했다.

‘키’는 ESC 에버로 데뷔해 BBQ 올리버스를 거쳐 한화생명의 전신인 락스 타이거즈에 합류해 지금까지 함께해왔으며, ‘무진’은 2018년 대만 플래시 울브즈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한화생명에 합류해 1년의 시즌을 지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은퇴를 결정한 ‘상윤’ 권상윤과 함께 감독, 정글, 탑 등 다수의 선수들과 계약을 해지해 차기 시즌 로스터 구성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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