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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 마법을 활용하는 신성 검사’ 리니지M 더 샤이닝, 내달 7일 업데이트신서버 '이실로테'도 추가, TJ쿠폰과 혈맹 시스템 개선 등도 진행
정진성 기자 | 승인 2019.10.29 16:29
엔씨소프트 김효수 개발실장

[게임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내달 7일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을 업데이트한다.

이에 앞서 엔씨는 오늘(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신규 에피소드에 대한 콘텐츠 설명회를 열고,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규 에피소드의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진행된다.

엔씨는 신규 에피소드의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 ‘신성 검사’와 신서버 ‘이실로테’를 선보인다. 더불어 신규 지역 ‘고룡의 성지’, 새로운 월드 던전인 ‘오만의 탑(월드)’, 강화된 혈맹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효수 개발실장은 “신규 클래스를 낼 때마다 새로운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상당히 고민한다”며, “원작의 재현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IP의 가치를 계승, 발전 시키는 것이 리니지M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성 검사’는 검과 마법을 활용하는 리니지 IP 최초의 마법 검사다. 자신이 학습한 스킬을 검에 부여할 수 있는 ‘인챈트 웨폰’, 일곱 번째 공격은 방어력, 회피에 관계 없이 무조건 크리티컬 피해를 입히는 ‘세인트 블로우’까지. 저레벨이라도 피해를 입힐 수 있게끔 하는 스킬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생존력도 뛰어나다. ‘세인트 카운터’, ‘세인트 블레스’, ‘세인트 그레이스’ 등 공격의 회피나 회복력에 치중된 스킬이 존재하는 것. 특히 ‘세인트 블레스’는 AC의 강화와 함께 다양한 효과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스턴 상태일 때 백업 마법이 적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세인트 스턴’, 선택 대상과 위치를 변경하는 ‘포지션 체인지’, 상대 클래스의 스킬을 복사하는 ‘매직 미러’ 등 다양한 PVP 특화 스킬도 존재하기에, 신규 클래스지만 전장에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엔씨는 ‘클래스 케어&리부트’를 통해 기존 클래스에 대해 새로운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신성 검사’의 추가 외 혈맹 콘텐츠의 개선도 진행된다. 김효수 실장은 “현재의 혈맹 콘텐츠는 함께 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했다”며, “이번에 선보일 혈맹 콘텐츠는 본질부터 바꾸자라는 취지에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혈맹에는 ‘변신 카드 대여 시스템’이 도입된다. 혈맹원간 중첩된 변신 카드를 대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혈맹원간의 상호작용과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대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카드를 대여 받은 혈맹원은 대여 해준 혈맹원에게 일부 경험치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혈맹 퀘스트를 개선한 ‘혈맹 2.0’, 함께 장비를 제작하는 ‘혈맹 제작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에피스도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되는 월드 던전인 ‘오만의 탑’의 최상층은 마스터 서버로써, 전서버 유저가 경쟁하는 형태로 업데이트된다. 또 ‘얼음 던전’, ‘화염 던전’, ‘고룡의 성지’ 등의 추가와 함께 기존 필드보스의 리뉴얼도 진행된다.

신규 클래스가 다수 도입됨에 따라 엔씨는 추후 경험치와 아이템, 스킬 등을 계승하는 ‘클래스 체인지’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TJ 쿠폰(변신, 악세서리)’ 2종도 준비됐다. 획득이나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다.

신규 에피소드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시작된다. 사전예약 보상으로는 기간제 7검 4셋 장비 티켓, 태고의 옥세 1개, 성장 가속 퀘스트 두루마리(이벤트) 5개를 받는다. 또한 신규 서버 이실로테에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다른 서버에서 보유 중인 유료 장신구 아이템의 무료 이전, 75레벨까지 최대 2,000%의 경험치 보너스, 유료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신서버 전용 던전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오늘 진행된 콘텐츠 설명회에서는 ‘더 샤이닝’ 업데이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됐다. 질의응답에는 리니지M 이상규 개발실장, 김효수 개발팀장, 권세홍 개발 디렉터, 강정수 사업실장이 자리했다.

아래는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총사도 그렇고, 신성검사도 그렇고 기존의 메타와는 많이 바뀔 것 같다. 이렇게 기획한 의도가 궁금하다.

A: (김) 수치적으로 높아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런 변화가 아닌 유저들이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성 검사를 개발하게 됐다.

Q: 신성 검사가 전투에 필요한 스킬을 모두 가지고 있다. 밸런스는 어떻게 해결할 예정인가?

A: (김) 각종 스킬을 모두 집어넣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서 빠진 것이 쿨타임과 코스트다. 해당 클래스는 정말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리스크를 가지게 된다.

Q: 오만의탑 최상층의 보상이 궁금하다.

A: (김) 100개서버의 리워드가 한곳에 뭉쳐진다. 그렇기에 많은 보상을 가지고 있다.

Q: 보통 업데이트가 수요일이다. 하지만 특정 업데이트 일은 타 게임의 출시와 겹쳐있다. 일부러 노린 것인지 궁금하다.

A: (강)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저들의 콘텐츠 지표다. 외부 환경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후순위라고 말할 수 있겠다.

Q: 혈맹 대여 시스템은 작업장에서 악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대비책이 있나?

A: (김) 수치적으로 다보고 있으며, 혈맹의 레벨 제한을 둘 예정이다.

Q: 기사와 암흑기사는 장비를 공유한다. 신성 검사의 장비 범위가 궁금하다.

A: (이) 한손검을 사용하는 범위에서 고민하고 있다. 로브를 착용하고 있으나 판금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Q: 세인트 카운터의 등급이 궁금하다.

A: (이) 클래스를 대표하는 스킬은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끔 등급을 설정하고 있다.

Q: 세인트 블레스는 AC를 강화하는데, 현재는 리덕션의 시대다. 효과를 볼 수 있나?

A: (이) AC 강화 외에도 다양한 옵션이 붙기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Q: 리니지2M도 곧 출시한다. 업데이트 준비하며 의식한 건 없나?

A: (권) 의식을 전혀 하지 않을 수는 없다. 형제 게임이기에 정보를 공유하지만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하고 있다.

Q: 무엇을 가장 고려하면서 신규 클래스를 만드는지 궁금하다.

A: (김)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들의 유입이다. 그래서 기존 클래스가 가지지 않았던 포지션을 제공하고 있다.

Q: 혈맹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어떠한 지표로 혈맹의 개선을 기획했는지 궁금하다.

A: (김) 혈맹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중심으로 보고 있다. 채팅 로그, 활동 로그를 가장 많이 본다. 그 양이 현저하게 상위 혈맹에게만 집중되어 있었다. 중소레벨 혈맹은 혜택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이분들도 혈맹의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

Q: 보이스 커맨드는 언제 적용되나?

A: (김) 현재 작업 중에 있으며, 연내에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Q: 게임 안에 클래스 수가 많아지고 있다. 한 서버 안에 생성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는데, 생성과 삭제에 대한 허들을 완화하기 위한 방책이 있나?

A: (권) 저희도 이번 신규 클래스 출시를 하면서, 그 전부터 추가 생성 포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기 신규 클래스 출시 이전에 해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다.

Q: 일본에서 오프라인 사냥이 도입됐다. 국내에는 언제 도입되는지 궁금하다.

A: (김) 일본의 서비스 여건에 맞춘 현지화다. 한국에 도입되는 것은 상당히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가지고 있는 성향이 이미 다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논의를 할 예정이다.

Q: 프로모션으로 전설 스킬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스킬은 등장하지 않고 있는데, 언제쯤 추가되는지 궁금하다.

A: (김) 일부 스킬은 특정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는 그런 부분을 더 확장할 예정이다.

Q: 새롭게 도입되는 북쪽에 있는 필드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A: (이) 고룡의 성지다. 흑기사 전투기지보다 더 상급인 사냥터로 기획하고 있다. 발라카스의 영향으로 인해 용암이 흘러내린 지역도 있다. 얼음 지역의 영향을 함께 받는 사냥터가 될 것이다.

Q: 소위 ‘린저씨’라는 말이 있다. 젊은 유저를 위한 콘텐츠 기획도 준비 중인가?

A: (김) 새롭게 들어온 고객층도 많다. 게임 본질의 재미는 화려한 그래픽이 아니라 서로 경쟁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들어와있다고 말하고 싶다.

Q: 리니지M의 1위 유지 비결은 무엇인가?

A: (강) 전투 커뮤니티가 본질이다. 리니지는 리니지만의 독특한 전투 문화와 혈맹의 커뮤니티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이 짜임새 있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방향도 이 부분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A: (김) 매주 어떻게 새로움을 전할까에 주력했다. 롱런하는 이유에는 저희는 매주 새로운 모습을 드리려 노력하기 때문이다. 다른 IP에서 보지 못하는 재미를 리니지에서는 느낄 수 있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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