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에 5, 6층 200평 규모로 오픈

[게임플] 슈퍼셀이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소를 국내에 처음으로 오픈했다.

슈퍼셀 코리아는 오늘(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에서, ‘슈퍼셀 라운지 오픈 미디어데이’를 열고, 라운지의 소개와 더불어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슈퍼셀 코리아 박성미 크리에이티브&브랜드 담당은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과 유저, 유저와 유저 등 모두를 연결해주는 공간이다”라며, “유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슈퍼셀 라운지’는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 5, 6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식 오픈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2부제로 운영되는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 게임을 설치한 14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부는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7시 이후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2부에는 만 19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하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데이는 한 달에 한번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되며, 당첨자들은 13세 이하 어린이 포함 연령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이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한 5개 게임의 IP들을 적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 무료로 대여 가능한 그룹 모임 공간인 클랜 룸, 유저들이 직접 크리에이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예약 프로그램 및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등 게임을 활용한 대전 및 토너먼트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각 게임별 중상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슈퍼셀 크루들이 상주해 방문객들이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객들은 슈퍼셀 크루들에게 가벼운 대전을 신청해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게임 관련 상담을 받는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늘 미디어 데이에서는 슈퍼셀 라운지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됐다. 질의응답에는 슈퍼셀 코리아 박성미 담당과 서데니 마케팅 담당이 참여했다.

아래는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무료로 운영하는데, 운영 기간이 예정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A: (박성미 담당/이하 박) 공식적으로 오픈한 것이기 때문에, 예정된 날짜를 잡고 있지는 않다. 유저에게 지금까지 받은 성원을 되돌려주고,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 정도의 활동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Q: 세계 최초로 한국에 문을 열었다. 어떤 연유로 한국에 오픈했는지 궁금하다.

A: (박) 한국이 오프라인 행사를 가장 많이 개최한 나라였다.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고, 모든 것에서 시너지가 많이 났었기에, 한국에서 가장 먼저 오픈하게 됐다.

Q: 브롤스타즈는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데 입장을 14세 이상으로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

A: (서데니 담당/이하 데니) 한국 유저들의 나이대를 보면 어린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저희 게임은 모두 만 13세 이상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실제 유저층은 어린 유저가 많지만, 이를 따라야하기 때문에 기본 방침에는 어린 유저들의 입장 허용을 못했다.

대신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는 패밀리데이를 여는 등 대안을 계획 중에 있다.

Q: 추가 오픈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라운지 밖 야외 이벤트도 기획 중인지 궁금하다.

A: (박) 저희 또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추후에 가능성을 고려해보겠다. 라운지 밖 이벤트는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 있다.

Q: 신작 게임으로 진행하는 운영도 있을 예정인가?

A: (데니) 이 공간이 지난 8월 소프트론칭을 했던 것처럼, 게임과 같다는 것이 저희 철학이다. 이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논의할 때, 소프트론칭 게임도 포함할 예정이다. 가능성 자체는 논의 중이다.

Q: 베타 기간 동안 방문객 수가 궁금하다.

A: (박) 총 6일 정도 오픈을 했다. 평균 하루 방문객은 100여명이었다. 향후에는 보다 많은 방문객보다는 오신 방문객들이 어떤 경험을 느끼는 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Q: 위워크와 협업을 했다. 어떤 식으로 시작됐는지 궁금하다.

A: (박) 저희는 모바일게임 개발사이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전문 영역은 아니었다. 이러한 시도에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했고, 위워크가 이런 면에 능력이 있었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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