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런의 3배에 달하는 기록

[게임플] 닌텐도의 여섯 번째 모바일게임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시장정보 조사기관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닌텐도가 지난 25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마리오카트 투어는 출시 첫날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닌텐도의 이전 모바일게임 최고 기록이었던 슈퍼마리오런의 700만 다운로드 기록을 3배나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7월 출시한 닥터 마리오월드에 비하면 31배에 달한다. 첫날 매출은 약 1백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로, 닌텐도 게임 첫날 매출 순위 중 파이어엠블렘 히어로즈, 슈퍼마리오런의 뒤를 이은 세 번째에 자리하게 됐다.

한편, 닌텐도는 마리오카트 투어에 구독형 모델인 ‘골드패스’를 도입했다. ‘골드패스’의 가격은 월 4.99달러(한화 약 6천 원)으로 이를 구매하면 독점 캐릭터와 카트, 배지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더 높은 난이도의 200cc레이스에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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