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저 위한 이벤트 마련, 기존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도 병행

[게임플] 게임빌이 모바일 MMORPG 탈리온을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태국을 시작으로 1년간 일본,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중남미, 대한민국 등에 출시된 탈리온이 해당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번 3개국 출시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인들이 탈리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연맹간 경쟁 구도가 뚜렷한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RvR 콘텐츠가 탈리온의 특징이다.

게임빌은 이번에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유료 패키지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패키지 지원 이벤트’를 한달간 운영할 예정이며 게임 안에서 진행되는 론칭 기념 버프 및 온타임 이벤트,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캐릭터 투표 이벤트 등도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 업데이트도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필드 드랍 이벤트’를 통해 초보 지역과 자이론 지역에서 각각 필드의 특정 몬스터를 잡으면 인기 아이템인 ‘거인의 핵’과 ‘아루칸의 영혼’을 획득한다. 이 아이템들을 모으면 고대 조각과 무기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고급 장비 뽑기 확률이 2배 높아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필드 드랍 이벤트와 최고급 장비 뽑기 확률 2배 이벤트를 통해 좀 더 빠른 장비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게임빌은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으로 진행한 탈리온의 글로벌 흥행을 확산시키고, 향후 출시할 게임들도 이 전략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성공 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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