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중국에서 서비스된 바 있는 쌍삼국지

[게임플] 게임펍이 어제(19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RPG 쌍삼국지의 인기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출시 전 박준규와 이원종을 모델로 내세운 마케팅 전략과, 이를 통한 사전예약 50만 명 돌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쌍삼국지는 중국의 보드 게임 삼국살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로 30대에서 40대 유저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 전 사전예약에서는 5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삼국 명장들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배경을 바탕으로 나만의 장수를 육성할 수 있으며, 던전과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유람, 경기장, 길드 컨텐츠 등이 게임의 주 콘텐츠다.

게임펍은 출시에 맞춰 신청만해도 매달 일정 금액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쌍멤버십을 필두로 유저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20레벨, 30레벨 등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복권을 지급하고 결과에 따라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7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등 출시를 기념해 총 7,77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작년 5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쌍삼국지는 월 매출 약 3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5월에는 베트남에 출시, 현재까지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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