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패스로 판매량 자체는 저조

[게임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0일 출시한 TPS게임 기어스5가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엑스박스 원, PC로 출시된 기어스5의 유저가 출시 첫 주에만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출시 첫 주 200만 명이 즐겼던 씨오브시브즈와 포르자호라이즌4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2년 출시된 헤일로4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전작인 기어스오브워4가 거둔 성적의 2배이며, PC플랫폼만 놓고 보았을 때는 3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매출 측면에서는 게임 구독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인해 기어스5의 영국 내 패키지 판매량이 25%에 불과했다. 유럽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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