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의 세 번째 모바일 MMORPG, 오는 27일 프리미엄 쇼케이스 개최

[게임플]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브이포)의 게임 플레이 영상 조회 수가 역대 게임 중 최단 기간 1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오늘(9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3일 V4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입소문에 힘입어 공개 이후 5일 7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넥슨 IP4그룹 윤경이 실장은 “실제 게임 화면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했다”며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유저들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터 서버는 최대 5개 서버에 속한 유저가 한 공간에 모여 연합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서버다. 길드와 서버 이름을 동시에 단 유저는 인터 서버에서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대립과 협력 구도를 이끌게 된다.

한편, 넥슨은 이달 27일 MMORPG 주요 유저 70여 명과 인플루언서 30명, 게임 출입 기자단을 초청해 V4 게임 정보를 알리는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티저 사이트와 공식 카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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