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크러시사가, 클래시로얄의 매출 기록 추월

출처: 센서타워

[게임플] 포켓몬GO가 출시 3년 매출 기록에서 캔디크러시사가와 클래시로얄을 추월했다.

시장 정보 조사기관 센서타워는 지난 2016년 7월 출시된 나이언틱의 포켓몬GO가 출시 3년 만에 26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조 1,30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각각 18억 8천만 달러(한화 약 2조 2,206억 원), 23억 달러(한화 약 2조 7,167억 원)을 벌어들인 캔디크러시사가와 클래시로얄보다 높은 수치다. 포켓몬GO가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았기에, 해당 매출 기록은 중국의 수치를 제외한 것이라 센서타워는 덧붙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포켓몬GO는 18억 달러(한화 약 2조 1,259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약 1년 사이에 8억 달러(한화 약 9,448억 원)의 매출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해 9월 20억 달러(한화 약 2조 3,622억 원)에 이르렀던 매출은 올해 1월 이후에는 3억 9,500만 달러(한화 약 4,665억 원)을 벌어들였다. 전년 대비 약 19%로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29%로 2위다. 게임의 매출 중 절반 이상인 54%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나왔다. 센서타워는 올해 말까지 포켓몬GO가 30억 달러(한화 약 3조 5,433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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