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부터 18세 이상까지, 네 가지로 나뉜 등급

[게임플] 텐센트를 포함한 중국게임사들이 새로운 연령 등급 시스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각) 中 인민일보, 美 블룸버그 등의 외신은 텐센트, 넷이즈, 완미시공 등 중국 10개 게임사가 총 네 분류로 나뉜 연령 등급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제안된 연령 등급은 게임 내 콘텐츠, 인앱 결제의 유무 등에 따라 6세, 12세, 16세, 18세로 나뉜다.

제안된 시스템에서는 6세 미만의 어린이는 게임 및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연구원, 임원 및 언론 기관이 포함된 전문가 위원회에서 논의된 후, 추후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시스템 제안이 강화된 中 정부의 판호 규정을 게임사들이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속되는 판호 규정에서 中 정부가 가장 중요시했던 것 중 하나는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 행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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