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프링시즌 휴식기를 가졌던 프레이

[게임플] 지난 21일 새벽, ‘프레이’ 김종인이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은퇴 소식을 전했다.

‘프레이’는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이번 스프링에는 쉴 생각밖에 없었다. 하지만 프로를 계속 계속 할거면 쉬어선 안됐다” 라며 “현재 잘할 자신이 없다. 작년에 너무 안 좋아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은퇴를 선언했다.

 ‘프레이’는 아마추어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2012년 나진 블랙 소드에서 데뷔하였고 2014년 락스 타이거즈, 2016년 킹존드래곤X에서 선수생활을 유지했다. LCK 4회 우승, LOL 올스타전 2회 우승 등의 경력을 가졌으며 논타겟 궁극기를 높은 확률로 명중시켜 신궁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은퇴 선언 후 ‘프레이’는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시 개인방송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