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와 긱스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진행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내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이 참가 팀을 모두 확정 짓고 3월 5일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늘어난 총 상금 2억 2천만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은 오는 3월 5일 열리는 지난 컨텐더스 우승팀 러너웨이 대 트라이얼 우승팀 긱스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된다.

이어 5월 10일, 11일 진행될 플레이오프를 거쳐 5월 12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월 10일 막을 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을 통해 2019년 첫 컨텐더스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8개의 진출 팀들이 모두 확정됐다. 먼저 트라이얼 시즌 1을 거쳐 컨텐더스 시즌 1에서 활약하게 된 두 팀은 긱스타와 WGS 아마먼트다. 이 두 팀은 2018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등 강인함을 과시했던 팀들로, 이번 시즌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컨텐더스 시즌 3의 경기 결과를 토대로 나머지 6팀은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먼저 2018 컨텐더스 시즌 3 우승 팀 러너웨이, 준우승 팀인 엘리먼트 미스틱이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지난 시즌 우수한 성적을 보인 MVP 스페이스, GC 부산 웨이브, 그리고 스톰퀘이크의 시드권을 받아 올라온 O2 블라스트,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팀 자격으로 진출권을 얻은 젠지 e스포츠가 있다.

앞서 소개된 8팀들은 조 구분 없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6강으로 진행되며 정규시즌 1위 및 2위 팀은 부전승으로 4강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두 팀은 오는 5월 2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열리는 컨텐더스의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에 진출해 중국, 호주 및 태평양 등 타 지역의 컨텐더스 팀들과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즌 1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공식 홈페이지 및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추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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