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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분석] ‘안녕 절대은신’ 아칼리 하향과 치명타 아이템 상향… 게임판도 바뀐다아칼리의 ‘황혼의장막’이 이제 포탑에게도 보이게 패치, 치명타 아이템 대거 상향
정진성 기자 | 승인 2019.02.07 09:47

[게임플]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6일 리그오브레전드의 9.3패치를 통해 게임의 판도가 확연히 바뀔만한 패치를 진행했다. 그 동안 각종 솔로 랭크, 프로 리그에서 ‘승리의 여신’이라 불렸던 아칼리를 하향하고, 최근까지도 크게 회복되지 못했던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의 필수 아이템들을 업데이트 했다.

 

# ‘적폐 세력 처단’ 아칼리와 아트록스의 하향

지난 패치에서 장막으로 숨어드는 시간이 증가해 다소 하향 조치를 당했던 아칼리이지만, 여전히 솔로 랭크나 프로 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아칼리를 다룰 수 있는 팀이 승리한다’라는 공식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당분간은 아칼리의 모습을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능력치 중 체력 재생이 3.5에서 6으로 증가했지만, Q스킬(오연투척검)의 체력 회복 효과가 사라지고 W스킬(황혼의장막)의 ‘포탑으로부터 은신’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라인전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Q스킬의 체력 회복 효과의 삭제와 초반 포탑 다이브에 특화된 스킬이었던 W스킬의 하향은 아칼리를 다시금 연구해야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예컨대 주력 아이템이었던 ‘마법공학 총검’의 사용도 다시 고려해야 할 것이며, 포탑 다이브에 있어서도 이제 다른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아트록스 또한 다소 하향 조치를 받았다. 아칼리와 마찬가지로 체력 재생(5에서 8, 증가량은 0.75로)은 증가했지만 이제 미니언을 통한 체력 수급은 불가능해졌다. 여기에 E스킬(파멸의돌진) 스킬이 이제 충전식이 아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바뀌었기에, 교전에 있어 치고 빠지는 전략을 다시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함께 이렐리아, 카밀, 카시오페아 등의 챔피언도 스킬들이 다수 변경됐다.

 

# 치명타 아이템 대거 변경,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등 챔피언 다시 ‘주류’될까?

지난해 원거리 딜러의 대규모 격변이 지나갔지만, 그간 루시안, 칼리스타, 이즈리얼 등의 비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제외하면 극 소수의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만 프로 리그에서 기용되고는 했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다시금 치명타 기반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경기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사라졌던 ‘민첩성의망토’ 아이템이 다시 등장하며, 이를 기반으로 많은 아이템들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핵심 아이템이었던 ‘무한의대검’이 다시 치명타 확률(+25%)을 지니게 됐으며, 고정 피해 효과가 사라졌다. 게다가 치명타 피해량까지 25%증가하기에 다른 치명타 아이템들 이전에 먼저 해당 아이템을 올려도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하나의 치명타 아이템인 정수 약탈자 또한 치명타 확률(+25%)이 생겼으며, 핵심 효과였던 ‘정수의불꽃’ 효과가 사라졌다. 여기에 ‘마지막 공격 대상에게서의 피해량 12% 감소’라는 애매한 효과로 인해 원거리 딜러 챔피언에게 외면 받았던 ‘유령무희’ 또한 피해량을 흡수(2초간 240~600)하는 효과인 ‘생명선’이 추가되어 더 효율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키르히아이스의파편’, ‘열정의검’, ‘고속연사포’, ‘스태틱의단검’ 등 여러 치명타 핵심 아이템들의 가격이 하향되어 초반부터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힘을 낼 수 있는 여건이 다시 마련됐다. ‘정수약탈자’의 변경은 현재 1티어 원거리 딜러 챔피언으로 각광받는 루시안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수약탈자’에서 삭제된 ‘정수의불꽃’ 효과는 신규 아이템인 ‘쇼진의창’에 ‘용의각성’이라는 명칭으로 적용됐다.

 

# 솔로 랭크뿐만 아니라 프로 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9.3패치

아칼리와 아트록스의 하향으로 인해 솔로 랭크뿐만 아니라 프로 리그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챔피언 모두 미드, 탑을 소화할 수 있는 챔피언이었기에 벤픽 전략에 있어 큰 도움을 주었으며, 챔피언의 강함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트록스는 정글로도 종종 등장하곤 했기에, 이 두 챔피언의 너프는 팀의 전체적인 벤픽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치명타 아이템의 대거 상향으로 다시금 치명타와 공격속도에 기반한 챔피언들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 다소 감소된 바텀 라인의 캐리력을 다시금 올릴 것이다.

과연 각 팀들은 이번 패치를 통해 어떤 벤픽을 준비해 경기에 임할지, 그 변화가 기대된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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