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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무패의 그리핀’ 5연승 1위 독주, 젠지는 KT에게 진땀승2:0 압승 거둔 그리핀, 무실세트 1위
정진성 기자 | 승인 2019.02.01 09:27

[게임플] 그리핀이 ‘드림팀’ SKT T1(이하 SKT)을 제압하고 5연승을 거뒀다. 벤픽, 라인전, 중후반 교전할 것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무실 세트 연승으로 같은 5승 라인인 샌드박스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젠지와 KT롤스터(이하 KT)의 대결은 ‘2승’을 위한 혈투로 흘러갔다. 세 개의 세트 모두 난타전이 이어졌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룰러’ 박재혁의 캐리력에 힘입어 젠지가 진땀승을 거뒀다.

 

# 그리핀 vs SKT T1(그리핀 2:0 승리)

SKT는 두 세트 모두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지고 빠르게 굴려나가는 조합을 선택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1세트는 경기 20분에 다다를때까지 양쪽 모두 킬이 나오지 않았으나, CS수급과 포탑 파괴에서 그리핀이 먼저 앞서나갔고, SKT는 별다른 힘도 써보지 못한 채 챔피언들의 전성기를 그냥 넘겨버렸다.

결과적으로 ‘소드’ 최성원이 사이온으로 한타를 지배해버렸고,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 ‘클리드’ 김태민의 올라프가 무너지자 바텀도 쉽사리 무너져 버렸다. 빅토르라는 비원거리 딜러 픽으로 변화를 노렸던 ‘테디’ 박진성이었으나 ‘마타’ 조세형의 탐켄치와 함께 조합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SKT는 초반 라인전 우세를 점할 수 있는 챔피언을 선택했다. 상체에서 빅토르, 올라프, 이렐리아를 꺼내들었으나, 되려 한번에 우르르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다. 초반 레드 진영 정글에서의 교전에서, ‘초비’ 정지훈의 갈리오의 도발 스킬에 제대로 당했고, 이후 ‘갈리오-녹턴’ 조합으로 인해 경기는 계속해서 SKT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이런 분위기는 바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상체의 영향이 미치지 않았음에도 불구, 라인전 단계부터 여러 번 잡히는 모습이 나왔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그리핀은 대지 드래곤을 두 번이나 사냥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는 내셔 남작 사냥까지 성공했다. 초반부터 벌어진 글로벌 골드 격차가 이를 뒷바침했다.

결국 버프를 두른 그리핀을 SKT는 막지못했고, 2세트도 조합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무력하게 패배했다.

 

# 젠지 vs KT롤스터(젠지 2:1 승리)

젠지와 KT경기는 그야말로 ‘혈투’였다. 1세트는 KT가 경기 초반 미드 라인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솔로 킬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곧이어 선발로 출전한 ‘엄티’ 엄성현이 그라가스로 탑 갱킹에 성공했고, 이후에는 바텀에서도 ‘라이프’ 김정민과 ‘피넛’ 한왕호를 잡아내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흐름을 이끌던 KT는 이후 내셔 남작 사냥에도 성공했고, 경기 후반 장로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크게 승리해 손쉽게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는 ‘킹겐’ 황성훈과 ‘엄티’의 활약에 손쉬운 승리를 거둔 KT였지만, 2세트부터는 달랐다. 심기일전한 젠지로 인해 난타전이 벌어졌고, 경기의 향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주도권을 주고 받았다.

경기 초반에는 ‘피넛’의 활약으로 젠지가 유리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정글 교전에서도 계속 승리했으며, ‘큐베’ 이성진 대신 출전한 ‘로치’ 김강희 또한 솔로킬과 더불어 탑에서 든든히 힘을 보탰다.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두른 젠지는 이대로 경기를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30분경 바텀 라인 교전에서 KT는 그림 같은 한타를 선보였고, 꽁무니가 물린 젠지는 팀 전원이 제압당하며 패퇴했다. 하지만 KT의 판단이 섣불렀고, 정비 없이 넥서스로 진격했다가 다시 반격을 허용해 결국 젠지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 수 있었다.

3세트에서는 ‘피넛’이 초반부터 상대 리신에 비해 우위를 점했다. ‘엄티’는 잦은 실수를 범했고, 정글 주도권을 바탕으로 젠지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바텀에서 서로의 정글이 맞붙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피넛’이 계속해서 실수를 범했고, 시간을 들인 갱킹은 무위로 돌아갔다.

KT는 기세를 타 화염드래곤을 챙기며 흐름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다시 젠지가 반격해 26분경 교전에서 승리, 화염 드래곤을 다시금 빼앗아왔고, 이후 내셔 남작 교전을 준비했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젠지는 ‘룰러’를 효과적으로 보호했다. 이 보호에 힘입어 ‘룰러’는 이즈리얼로 상대 아칼리를 패퇴시키는 등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젠지가 KT와의 혈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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