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을 통해 발표, 군 복무 이전까지 활동 계획

프로게이머 복귀를 선언한 장민철(맨 우측)

[게임플] 스포티비게임즈에서 LCK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장민철이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7일 장민철은 개인 SNS를 통해 “미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본 결과, 군 입대 전에 프로게이머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라며, “나의 세 번째 도전이다, ‘BOSSTOSS IS BACK’”라고 밝혔다. 장민철은 이날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연습과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장민철은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이후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와 GSL, WCG 등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LoL 프로팀 콩두 몬스터(현 스틸에잇)의 감독을 지냈으며, 최근까지는 스포티비게임즈에서 LCK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장민철의 선수 복귀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래 잘 돌아왔다”, “장민철은 기대할 만하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연 감독, 해설위원까지 지낸 장민철이 선수로 복귀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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