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1%의 점유율 기록, 3위까지 상승

[게임플]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각양각색 이벤트로 많은 게임들이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승자는 피파온라인4가 됐다. 게임트릭스 기준 12월 25일 PC방 순위에서 피파온라인4가 16.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로 치고 올라갔기 때문이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에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진행하는 ‘궁예의 크리스마스 버닝’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본적으로 접속시간 1분, 30분, 90분 150분마다 유저에게 선수팩이 제공된 이번 이벤트는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60분, 120분, 180분에 추가로 선수팩이 제공되는 혜택을 제공해 피파온라인4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의 점유율이 평소 6~8%정도에서 머물렀던 것을 생각하면 약 10%의 점유율이 오른 셈이다. 이는 또한 상위권에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의 수치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로스트아크의 점유율이 7%대로 떨어지긴 했으나, 이는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이벤트로 인해 상위 게임의 수치 변화가 크게 없었던 만큼,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복귀 유저의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차차 점유율이 떨어지겠으나, 안정권에 들어섰을 때의 수치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