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유저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맵 '비켄디'(Vikendi)가 오늘(19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 PC버전에 업데이트 된 '비켄디'는 6X6 크기의 맵으로 얼어붙은 전쟁터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유저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유럽풍 도시, 폐허가 된 우주 기지 코스모드롬(Cosmodrome), 공룡을 컨셉으로 한 70년대 테마파크인 다이노 파크(Dino Park)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에서 탐색과 생존, 교전을 진행할 수 있다. 건물이 균일하게 배치되어 있고 자기장의 초반 축소 페이스가 다소 더뎌 초반에는 느긋하게, 후반에는 긴장감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설원을 콘셉트로 하는 맵답게 유저는 눈 위에 발자국 혹은 바퀴 자국을 추적하며 서로 쫓고 쫓기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날씨 효과가 적용돼 맑은 하늘이 약한 눈발로 뒤바뀌는 등 색다른 플레이 경험도 지원한다.

맵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무기 G36C 소총(PC버전 한정), 스노우모빌 등 신규 아이템은 '비켄디'만의 재미를 더한다. '비켄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G36C는 5.56mm 구경의 소총으로 발사 속도가 느린 편으로 중장거리 교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비켄디'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오는 12월 21일 업데이트 예정이며, 콘솔 버전 업데이트는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주는 플레이어에게 한 층 더 큰 즐거움과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현재까지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시킨 비켄디를 선보이게 됐다”며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비켄디에서 보다 긴장감 넘치고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