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종료와 함께 공개된 각 지역 스프링 시즌 개막 일정

[게임플] LCK의 봄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종료된 2018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마지막 화면을 통해 전세계 2019 스프링 시즌 개막일을 공개했다.

한국 지역 프로 리그인 LCK는 오는 1월 16일부터 그 일정이 시작된다. 중국 LPL와 대만 LMS 지역은 1월 14일로 LCK보다 빠르며, 뒤를 이어 LEC(리그오브레전드 유로피언 챔피언십)로 이름을 바꾼 유럽이 18일, 북미 LCS는 26일에 시작한다.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모두 왕좌를 빼앗겼던 LCK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대규모 리빌딩이 이루어졌다. 대다수 팀들이 리빌딩을 거쳤으며, 신입생 팀으로 담원 게이밍과 팀 배틀코믹스도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SKT T1의 경우 기존 멤버였던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등 7명과의 계약을 해지한 뒤, ‘칸’ 김동하, ‘테디’ 박진성, ‘마타’ 조세형 등 6명을 영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외 젠지, KT롤스터, 킹존드래곤X 등 많은 팀들이 변화를 겪었기에 다음 시즌에는 어떤 경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한편, 큰 변화를 거친 팀들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대회인 ‘2018 케스파컵(Kespa Cup)’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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