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새로운 규칙과 지형을 만들 수 있는 '모드'

[게임플] 에픽게임즈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에픽게임즈는 오늘(6일) 포트나이트에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유저의 창작욕을 자극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유저는 개인 섬에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맵을 만들거나, 기존과 다른 규칙이 적용된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일종의 '모드'(mod, modification의 약자)인 셈이다.
 
배틀패스 보유자는 시즌7이 진행되는 첫 주부터 개인 섬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일반 유저는 12월 13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정 기간만 서비스 되는 기간제 이벤트 형태가 아닌 게임의 정규 시스템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에픽게임즈는 앞으로 몇 번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를 계속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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