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만화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활용한 캐주얼 액션 게임

[게임플] 런닝맨 히어로즈는 TV 만화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활용한 모바일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라인프렌즈가 개발을 맡았다. 넥슨은 2019년 상반기 게임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런닝맨 히어로즈는 최대 6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즐기는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유저는 각기 다른 개성과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해 PvP, PvE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한국과 대만, 동남아 전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첫 시범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문명의 에너지원인 소울 트리의 열매를 얻기 위해 대회에 출전한 각 종족 대표, ’런닝맨’들이 경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게임의 출시에 앞서 어떤 게임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캐릭터를 게임에서

유저는 ‘애니메이션 런닝맨’에 등장하는 일곱 종족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에 참가한다. 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버그족 ‘리우’와 근거리 정면돌파에 강한 바르스족 ‘쿠가’, 폭탄으로 광범위 데미지를 가하는 지라프족 ‘롱키’, 민첩한 에이전트 냐냐족 ‘미요’과 표창으로 적을 공격하는 몽족 ‘카이’, 원거리 카드 마법을 사용하는 펭족 ‘포포’, 아군을 치유하는 임파족 ‘팔라’ 등 캐릭터마다 특색 있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공격 방식에는 공격버튼을 터치해 사용 가능한 ‘일반 공격’과 공격버튼의 터치를 유지해 충전한 후 피해를 입히는 ‘차지 공격’, 그리고 일정 게이지를 모으면 사용 가능한 강력한 ‘액티브 스킬’ 총 세 가지 공격이 존재한다.

특히, 같은 캐릭터라도 착용한 코스튬에 따라 ‘차지 공격’이 달라져 유저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와 코스튬을 활용 가능하다.

 

# 전투 콘텐츠와 생산 콘텐츠

전투 콘텐츠에는 ‘배틀로얄 모드’, ‘스쿼드 모드’ 그리고 ‘스토리 모드’까지 총 3개의 콘텐츠가 존재한다.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최대 6인의 유저와 실시간으로 전투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맵의 가장자리부터 점점 좁아지는 ‘지하 감옥’에서 플레이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한된 공간에서 싸워야 하며, 달리기 포션 등의 아이템도 사용 가능하다.

3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승패를 가르는 ‘스쿼드 모드’에서는 주어진 시간 동안 더욱 많은 적을 처치해 높은 포인트를 쌓으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적을 처치함에 있어서는 맵 곳곳에 놓인 수풀에서 몸을 숨기고 적에게 기습 공격을 가하는 등 지형지물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도 요구된다. 

3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컷씬이 등장해, 스토리를 감상하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는 플레이어를 기절시키는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선보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공략법이 필요하다.

게임 내 대기화면에 있는 ‘소울트리’를 성장시키면 ‘미요의 신전’과 ‘팔라의 연금술 실험실’을 건설할 수 있다. 원작의 세계관을 최대한 도입한 ‘신전’과 ‘실험실’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건물 레벨이 성장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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