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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검은 무기고’ 업데이트 계획… “잃어버린 대장간이 핵심“12월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대장간 시즌
정진성 기자 | 승인 2018.11.30 12:47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3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 개발자와의 공동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인터뷰에는 번지(Bungie)의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와 데이빗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가 참석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검은 무기고(Black Armory)’와 함께 시작되는 ‘대장간 시즌(Season of the Forge)’에 대해 설명했다.

대장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검은 무기고에는 볼룬더 대장간을 시작으로 고파논, 이자나미 등 총 4개의 ‘잃어버린 대장간’이 차례로 등장한다. ‘잃어버린 대장간’은 기존 콘텐츠에서 등장한 여러 행성에 숨겨져 있으며, 유저는 잃어버린 대장간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이를 방해하는 적들을 막아내는 것이 유저의 역할이며, 이때 새로운 NPC인 ‘에이다 원(Ada-1)’과 함께 플레이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 새로운 레이드인 ‘과거의 고통(Scourage of the past)’과 경이 퀘스트: 추출(The Draw) 등 여러 콘텐츠가 세 달에 걸쳐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레이드의 경우 전세계 서버에서 최초로 공략하는 6명의 화력팀원에게 챔피언 벨트가 지급된다.

저스틴 트루먼 디렉터는 “한국 플레이어들이 가진 실력에 비추어봤을 때, 한국에서 세계 최초 레이드 성공 유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 플레이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챔피언 벨트는 게임 내 아이템이 아닌 실제 물건이다.

이 같은 업데이트는 대장간 시즌을 기점으로 2019년 8월까지 9개월 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에서 5월 사이에는 ‘방랑자 시즌’이 업데이트 되며 6월에서 8월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추가 시즌 하나가 공개될 것이라 개발자들은 밝혔다.

데이빗 데이그 디렉터는 “이러한 업데이트의 주된 목적은 데스티니의 세계를 살아있게 만드는 것에 있다”라며, “이를 통해 떠나간 유저가 다시 돌아오거나, 기존 유저들이 더 활발히 플레이 하게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즌 업데이트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가진 유저라면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연간 패스를 구매한 유저는 특별 도전과 보상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아래는 오늘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번지 데이빗 데이그 디렉터

Q: 이번 검은 무기고 업데이트에서 전투력 상승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무기를 가지지 못하면 레이드 도전이 어려운가?

A: (저스틴 트루먼 디렉터/ 이하 저스틴) 파워 레벨(전투력)의 상승이 있다. 최대 50정도가 오를 예정이다.

Q: 검은 무기고에 추가되는 경이 무기가 포세이큰의 경이 무기인지 독자적인 경이 무기인지 궁금하다.

A: (저스틴) 검은 무기고에 등장하는 아이템은 검은 무기고 고유의 아이템이다. 연간 패스 구매자에게만 주어질 예정이다.

Q: 업데이트와 함께 콘솔 트로피가 추가되는지 궁금하다.

A: (저스틴) 콘솔에서도 새로운 트로피가 추가될 예정이다.

Q: 레이드를 최초로 클리어 했을 때, 챔피언 벨트가 주어진다고 했다. 어떤 효과가 있는 아이템인지 궁금하다.

A: (데이빗 데이그 디렉터/ 이하 데이빗) 챔피언 벨트는 아이템이 아닌 실제 물건이다. 레이드를 최초로 클리어했을 때 보낼 예정이다.

최초 레이드 공략 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벨트

Q: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하고 나니, PvP를 자주 플레이 하게 됐다. 그 안에서 버그를 악용하는 유저가 많았는데, 이를 제재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저스틴) 몇 달에 걸쳐서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버그를 우선 순위에 두고 수정 중이다.

Q: 한국에서 ‘인싸’ 게임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친구가 없으면 여러 콘텐츠를 플레이 하기 힘들다. 혹시 자동 매칭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다.

A: (데이빗) 잃어버린 대장간에서는 3인의 화력 구성팀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자동 매칭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는 소통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 매칭을 할 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에 자동 매칭은 존재하지 않고, 직접 팀을 구성해서 하는 식이 될 것이다.

Q: 레이드가 매우 힘든 만큼, 최상위 콘텐츠에서 활용되는 무기가 한정적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시즌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구현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저스틴) 모든 콘텐츠에서 1티어인 무기를 개발하기 보다는, 각 콘텐츠마다 1티어로 활용되는 무기가 다르게 만드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Q: 준비하는 업데이트에서 PC방 혜택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데이빗) 현재 대장간 시즌에서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은 없다. PC방에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기가 아직까진 힘들다. 때문에 많은 피드백을 추후에 받아서 개선할 계획이다.

블리자드와의 협업으로 피드백을 모아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개선해 나가겠다.

Q: 새로운 NPC와 지역을 만나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저스틴) 앞서 말한 에이다 원이 추가됐다. 대장간은 기존의 행성에 추가되는 형식으로 등장한다.

Q: 검은 무기고의 특색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저스틴) 검은 무기고에서는 이전 레이드와는 달리 여러 가지 도전 방향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Q: 검은 무기고는 미리 장비, 전투력에 있어 준비를 해야 하는 콘텐츠인지, 아니면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인지 궁금하다.

A: (저스틴) 검은 무기고 자체는 전투력 600정도의 유저가 도전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지만, 570정도만 되도 도전은 가능하다.

Q: 갬빗 모드에 익숙해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개선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저스틴) 현재의 갬빗 모드에 대한 플레이 시간은 만족하고 있다. 대장간 시즌 이후인 방랑자 시즌부터는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번지 저스틴 트루먼 디렉터

Q: 전작 무기가 복각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무기가 등장할 예정인지? 혹시 1편의 ‘갈라혼’도 등장할 여지가 있나?

A: (저스틴) 데스티니 가디언즈만의 새로운 무기를 소개하면서, 전작의 무기를 이어올 계획도 있다.

A: (데이빗) 추가적으로 대장간 시즌의 경이 페스트가 추가 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힌트를 보면 전작 유저는 전작의 어떤 무기가 등장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Q: 울드렌이 부활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이에 대한 진위여부가 궁금하다.

A: (데이빗) 이에 대한 대답은 어려울 것 같다.

Q: 리바이어던 시리즈, 별의 탑, 행성 포식자 등의 고급 난이도가 재미있다. 마지막 소원 레이드의 고급 난이도도 추가할 계획이 있나?

A: (데이빗) 리바이어던에 비해서 마지막 소원 레이드는 난이도를 올렸다. 그렇기에 더 난이도를 올린다면 유저들이 클리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질 수도 있다. 추후 다른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클랜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 있나?

A: (저스틴) 게임 내의 클랜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소셜 기능을 더 넣을 생각은 현재까지는 없다.  

Q: 비디오 다큐멘터리에서 완전한 개별 DLC를 출시하지 않는다고 했다. 앞으로의 콘텐츠 추가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

A: (데이빗) 검은 무기고에서는 시네마틱 캠페인처럼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은 보기 힘들겠지만, 에이다와 같은 NPC, 그리고 잃어버린 무기고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스토리에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A: (저스틴) 몇 주, 몇 달에 걸쳐 계속 스토리를 만들기를 원한다. 하나의 콘텐츠를 몇 시간 만에 소비하는 형태의 콘텐츠는 업데이트 되지 않을 것이다.

Q: 프랑스, 인도, 스칸디나비아 세 가문의 이야기를 녹여냈다고 했다. 한국 게이머에게 익숙한 K-2 등의 아이템 커스터마이징을 도입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저스틴) 상당히 흥미로운 의견이다.

A: (데이빗)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서 개발팀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

Q: 혹시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데이빗) 배틀로얄 모드에만 한정 짓는다면 도입할 계획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콘텐츠나 모드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하고 있다. 대장간 시즌 이후 방랑자 시즌이 시작하게 되면,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 (저스틴) 여기에 대한 힌트를 주자면, 검은 무기고에서는 3인 협동 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다. 방랑자 시즌에는 갬빗에 새로운 게임 방식이 추가된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6인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Q: 새로운 직업이 추가 되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A: (저스틴) 아직은 직업 추가 계획이 없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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