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히’, ‘썸데이’가 속한 NA LCS의 100씨브즈

[게임플] 지난 20일 SKT T1과의 계약이 만료된 ‘뱅’ 배준식(이하 ‘뱅’)이 북미 LCS의 100씨브즈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美 스포츠 전문지 ESPN은 오늘(22일)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뱅’이 100씨브즈의 2019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기 직전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100씨브즈에는 새로 입단한 ‘후히’ 최재현과 ‘썸데이’ 김찬호가 속해 있다.

만약 ‘뱅’이 100씨브즈에 입단할 경우 동시 출전할 외국인 선수 숫자인 2명을 초과하게 된다. 다행히도 ‘후히’ 최재현의 경우 CLG(카운터 로직 게이밍)에서 4년 간 꾸준히 선수생활을 해 북미 선수 자격을 취득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뱅’은 SKT T1에서 선수 활동 당시 화려한 이력을 쌓은 스타 플레이어이기에 썬, 옵틱 게이밍 등 여러 북미 팀에서 눈독을 들였다고 ESPN은 전했다.

한편, 100씨브즈는 리그 첫 해에 북미 LCS에서 2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월 진행된 LoL 월드챔피언십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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