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에서 승격, 승격 시즌 곧바로 준우승을 차지한 ‘초신성

[게임플] 스틸에잇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 팀 그리핀(이하 그리핀)을 인수했다.

그리핀은 2017년 LoL 챌린저스 팀을 창단 후 단 1년만에 2018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서머로 승격한 팀이다. 이는 역대 챌린저스 출신의 승격팀들 중 유례없는 성과이다. 그리핀은 LCK에 승격 후에도 승승장구하며 정규 스플릿 2위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스틸에잇은 e스포츠 프로게임단 운영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콘텐츠 사업, 리그 개최 및 e스포테이너매니지먼트 등 e스포츠 시장 내에서 가장 넓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회사이다.

지난 5월 넵튠으로부터 95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한 바 있으며, 어제(21일) 50억 원의 추가 투자금유치를 확정 지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스틸에잇 서경종 대표는 “이번 LoL 팀에 대한 투자와 함께 한국의 LCK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명문 프로게임단이 될 수 있도록 선수 및 코치진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LoL팀과 게임단 종목 다변화를 진행하며 e스포츠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규남 대표는 “ 국내 및 해외의 수많은 기업들이 그리핀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그 중 스틸에잇을 선택한 것은 서경종 대표의 e스포츠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그리핀 게임단의 지향점과 가장 잘 부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스틸에잇 산하 프로게임단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핀’을 포함한 오버워치 ‘콩두 판테라’ 배틀그라운드 ‘콩두 레드도트’, ‘콩두 길리슈트’ 그리고 포트나이트 ‘콩두 허스크’팀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스틸에잇은 20일 기존 LoL팀이였던 콩두 몬스터 챌린저스 팀을 브리온 컴퍼니에 매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