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나 시기에 관해서는 추후 공개 예정

[게임플] 오버워치에 ‘대격변’이 일어나는 것일까? 오버워치 개발진은 오늘(9일) 공식 블루포스트를 통해 다음 업데이트에는 클라이언트의 재설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진은 “다음 주요 패치에는 게임 클라이언트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며, “결과적으로 다음패치가 나올 때 클라이언트는 완전히 재설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시기나 내용에 관해서는 추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대다수 유저들은 “뭘하려고 재설치까지 필요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일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얼마 전 막을 내린 ‘2018 블리즈컨’에서 선보인 ‘월드컵 뷰어’ 기능을 게임 내에 도입한다는 추측 혹은 대세에 따라 배틀로얄 모드를 넣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오가고 있다.

게임 내 UI, 시스템 등 대대적인 개편이 될 수도 있어 오버워치 유저들은 시선을 집중한 상태다.

한편, ‘월드컵 뷰어’ 기능은 지난 2018 블리즈컨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됐던 시스템으로 시청자가 직접 월드컵 경기를 옵저버가 되어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경기 시청 중 시점 전환(1, 3인칭), 속도 조절 등 옵저버가 사용하는 기능을 대부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월드컵 뷰어는 향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 블리자드 측에서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