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오늘(3일, 한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18에서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블리즈컨 2018 개막 컨퍼런스에서 디아블로의 신작을 공개했다. 블리즈컨 개막 이전에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디아블로4나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아닌 디아블로의 첫 모바일 플랫폼 버전인 '디아블로 이모탈'이 그 주인공이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2와 3의 중간 시점을 다룬 게임이다. 야만용사(Barbarian), 수도사(Monk), 강령술사(Necromancer), 마법사(Wizard), 성전사(Crusader), 악마사냥꾼(Demon Hunter) 등 6종의 직업이 등장하며 각 직업마다 전에 없던 능력과 스킬이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부원정지에서 장비 업그레이드, 아이템 제작, 다음 모험을 위한 그룹 생성 등 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혹은 성역의 미개척지를 배회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만나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넷이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iOS와 안드로이드로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부터 '디아블로 이모탈'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