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2를 지원하는 비무, 16명이 함께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게임플] 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 비무, 레이드, 필드 보스 등 신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비무’는 블소 레볼루션’의 핵심 PVP 콘텐츠 중 하나로 원작의 1대1 모드 외 2대 2 모드를 추가로 구현했다. 2대2 모드의 경우 교체, 난입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전략적인 대결이 가능하다.

‘레이드’는 2종으로 16명이 함께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다. 던전 별 특징이 다른 보스의 등장과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전략 요소를 통해 전략적 던전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원작의 ‘밤의 바람평야’와 같이, 구무악이 보스로 등장하며 아귀초, 월광버섯, 월광초 등의 몬스터도 그대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별 최강의 힘을 가진 몬스터 ‘필드 보스’도 공개했다. 금강역사, 천령강시, 흑신시 등 총 3종으로 해당 보스를 처치하면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원작에서는 필드몬스터를 처치한 뒤에 얻는 아이템으로 돌림판을 돌려 보상을 얻는 형태였는데, 블소 레볼루션에는 어떤 형태로 보상이 주어질 지가 기대된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진정한 진검승부를 겨루는 블소 레볼루션만의 화려한 비무 영상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주 신규 정보 공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캐릭터 선점을 비롯해 사전등록, 보패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캐릭터 선점의 경우 처음에 준비한 서버 50개를 비롯해 1, 2차에 걸쳐 추가한 30개 서버 역시 모두 마감됨에 따라 지난 30일 3차로 신규 서버를 또 증설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사전등록 이벤트의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0,000 은화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보패 이벤트에 참여하면 고급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 블소 레볼루션을 선보인 후,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스타의 경우 첫 선을 보였던 작년 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비무, 세력 분쟁전, 린족 남성 캐릭터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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