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온라인-케이블 통해 e스포츠 송출
[게임플] SBS와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 (SBS-AfreecaTV Co.,Ltd)를 설립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창립일자는 11월1일이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 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송, 사업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케이블방송, IPTV 채널 PP사업과 온라인사업을 통해 국내외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채널명칭은 법인명과 동일한 'SBS-AfreecaTV'이다.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는 SBS와 아프리카TV가 50%: 50%로 동일 지분을 보유하고 양사가 임명하는 공동대표(서수길, 김용재) 체제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대회 운영, 이벤트 및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 등 e스포츠산업과 연계하여 e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과 함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SBS는 지상파 및 케이블TV 부문의 서비스와 함께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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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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