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여론은 디아2리마스터와 모바일로 좁혀지고 있다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8’의 개최일이 다가오면서 국내, 외 커뮤니티에서 디아블로 신작 발표에 관한 소문들이 들끓고 있다.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열리는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러 정보들이 얽히고 있는 것이다.

블리자드 측에서 “일단은 소문을 조장하지말고 가만히 기다려달라”라고 말한 데다가, 신규 콘텐츠 발표 세션을 예고한 만큼, 디아블로에 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정도다. 실제로 디아블로3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게이머들은 이후 차기작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꽤나 고사양을 요구하는 디아블로3이기에, 디아블로4가 나올 확률은 낮다고 업계와 게이머들은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불고 있는 리마스터 열풍에 편승. 디아블로 시리즈 최고 인기작이었던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되어 나올 수도 있다는 소문이 가장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지난 29일 해외 커뮤니티인 파이어덴(Fireden)에 올라온 게시글은 이러한 추측에 기름을 부었다. 해당 게시글은 ‘블리즈컨 2018’ 유출이라는 내용으로 디아블로,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블리자드 게임의 새로운 정보가 담겨있었다.

이 중 디아블로의 경우 디아블로4가 아닌, 디아블로2 리마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적혀있었고, 때문에 추측은 점차 디아블로2 리마스터로 점차 모이게 됐다. 이외에도 해당 게시글에는 디아블로3 신규 직업 드루이드, 오버워치의 신규 캐릭터 네메시스,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카드 등 ‘그럴싸한’ 소식이 다수 언급 되어있었다.

공개되는 디아블로가 신작 시리즈일지, 2의 리마스터일지. 다가오는 블리즈컨 2018에서 공개될 정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