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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레이싱과 창세기전, 카카오게임즈가 바라는 두 가지 효과매출 측면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 영향 기대
김한준 기자 | 승인 2018.10.30 11:56
[게임플] 카카오게임즈에게 지난주는 무척 분주한 한주였다. 10월 25일에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출시하고, 26일에는 프렌즈레이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 두 게임은 한국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IP를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현재 국내 캐릭터 시장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실제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사전예약에 20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린 바 있으며, 프렌즈레이싱 역시 정식 출시 전에 시행된 오픈 베타서비스에서 유저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렇다 할 신작이 없는 10월 말에 출시되는 신작이며, MMORPG 위주로 재편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출시된 전략 RPG와 캐주얼 레이싱 장르라는 점도 이 게임에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이유.
 
이들 게임은 모두 출시 첫날과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이었던 지난 10월 27일, 28일에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프렌즈레이싱은 출시첫날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캐주얼 장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고, 주말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인기순위 2위에 진입했다. 매출순위는 50위권으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주부터 프렌즈레이싱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예정하고 있어 추후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성적 역시 인상적이다. 출시 첫날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전략장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고, 주말에는 매출 순위 13위에 올랐다.
 
또한 이들 게임이 거둔 성적은 10월 출시된 모바일게임을 통틀어 가장 빼어난 것으로 두 게임 모두 인상적인 데뷔를 한 셈이다.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 프렌즈레이싱과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무척 중요한 게임이다.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사에게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 어디 있겠냐만, 그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 게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이들 게임의 흥행은 스테디셀러를 확보할 수 있다는 매출 측면과 모바일게임 시장의 '허리'를 지탱하는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카카오게임즈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프렌즈레이싱이 공략하는 캐주얼 장르 시장과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공략하는 전략 장르 시장의 특징은 MMORPG 시장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게임의 완성도가 받쳐준다면 유저들이 하나의 게임을 진득하게 오래 즐기는 경향이 도드라진다는 점이다.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가 배출되기 좋은 시장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는 것은 모든 퍼블리셔에게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고정 매출이 생기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수월해지며, 순간순간의 트렌드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퍼블리싱 역량을 함양할 수도 있다. 
 
또한 유행을 좇아 '대작 마케팅'을 하지 않고 시장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퍼블리셔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의 허리를 지탱하는 퍼블리셔라는 이미지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인 장르 다양성 부족과 시장 양극화를 완화하는 효과를 카카오게임즈가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애초에 이들 두 게임의 흥행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것은 이러한 대의명분이 실려있었다는 점도 작용했다. 그리고 두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 카카오게임즈를 향한 이런 대의명분에는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 카카오게임즈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이유다.

김한준 기자  khj1981@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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