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주도하의 자율규제 정책 준비 중이라는 입장 밝혀

[게임플] 오늘(29일)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게임업계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국감 현장에서 청소년 보호 문제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도 장관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더욱 강화된 자율규제를 추진 중이다"라며, "청소년 보호 방안을 구체적으로 더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자율규제를 강화에 산업 주도하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이끌어가야한다는 게임업계의 입장과 일치하는 이야기여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율규제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청소년 보호방안도 연구 진행 중이다. 11월말까지 연구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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