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꾸준히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페이커’ 이상혁

[게임플]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은 존재하는 듯하다.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LoL 올스타전’에 참여할 프로선수를 결정하는 투표 중간 집계 결과(22일 기준) 1위에는 ‘페이커’ 이상혁, 뒤이은 2위에는 ‘뱅’ 배준식이 올랐다.

두 선수의 소속팀인 SKT T1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진(서머 정규 시즌 7위)했음에도 여전히 그들에게 거는 기대와 인기는 큰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준 ‘페이커’는 35.4%의 득표율을, ‘뱅’은 7.8%를 기록하고 있다. 3위부터는 ‘마타’ 조세형(7.4%), ‘피넛’ 한왕호(6.9%), ‘데프트’ 김혁규(6.7%)가 뒤를 이었다.

사실 ‘페이커’를 제외한다면 뒤집힐 수도 있는 수치이기에, 이후 나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커’는 이번 올스타전까지 출전한다면 2014년부터 5회 연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LoL 올스타전은 프로 선수 2명 외 스트리머, 코스튬플레이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리그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도 지역별로 2~3명이 참가한다. 라이엇게임즈가 선정한 4명의 프로선수도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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