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참가할 2명의 선수 투표 시작
[게임플] 오는 12월 6일부터 8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프로 선수 투표가 시작됐다. 후보는 각 지역 당 20명이며, 리그에서 활약도가 높았던 선수들로 후보가 구성됐다.
투표는 팬이 속한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투표도 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지역이든 해외팬의 경우 투표 비중이 20%는 넘지 않게 조정된다.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2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며, 투표는 오늘(17일)부터 약 일주일 간 진행된다.
국내 LCK 올스타 후보에는 ‘뱅’ 배준식, ‘페이커’ 이상혁, ‘코어장전’ 조용인, ‘쿠로’ 이서행, ‘상윤’ 권상윤, ‘룰러’ 박재혁, ‘프레이’ 김종인 등이 뽑혔다. 투표자는 이 중 최대 2명에게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득표 수는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에는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스트리머, 코스튬플레이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리그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도 지역별로 2~3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가 선정한 4명의 프로선수도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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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