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염두에 둔 게임. 140여개국에 동시 출시 목표.

[게임플]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에픽세븐의 글로벌 진출 행보에 속도를 높인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오늘(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글로벌 사전예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화) 에픽세븐의 브랜드 사이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브랜드 사이트에는 에픽세븐에 대한 게임 정보 공개와 사전예약이 함께 진행된다. 사이트에서는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소개 영상의 경우 영어 음성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의 전반적인 플레이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스킬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브랜드 사이트에 영문과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이러한 행보는 에픽세븐이 처음 공개된 시점부터 예고됐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에픽세븐 미디어 간담회에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40여 개국에 글로벌 동시 서비스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에픽세븐이 애니메이션 수준의 2D 그래픽으로 비주얼 요소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자체개발 엔진인 유나엔진의 힘으로 저사양 모바일 기기에서도 로딩 시간 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에픽세븐이 지닌 경쟁력으로 꼽힌다.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원빌드로 계획됐다는 점도 에픽세븐의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이 드디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게 되었다. 국내에서의 성과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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