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피구로 열리는 리그 개최 기획

[게임플] AR 게임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것일까?

日 증강현실 스포츠 업체인 하도(HADO)는 AR 피구게임을 기반으로 한 AR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명이 한 팀이 되어 두 팀이 맞붙는 하도AR 피구(HADO AR Dodgeball)은 선수가 ‘디지털 총알’을 이용해 상대 팀 선수의 체력을 빼앗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각 선수는 경기 전에 총알의 크기, 충전 속도 및 실드, 두께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행할 수 있다.

이는 일종의 포지셔닝 기능도 한다. 예를 들어 빠른 발사를 행하는 선수, 쉴드의 두께를 들린 탱커 선수 등의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팀 자체의 특색을 일괄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AR 프로리그는 2019년 1월 1일부터 일본의 15개 지역에 퍼져있는 60개 이상의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토너먼트는 매주 열리며 수상자를 위한 상금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도 측은 밝혔다.

7세 이상의 참가자를 받을 예정이며 2019년 1분기 일본을 시작해 2020년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하도는 새로운 리그와 함께 하도 카트(HADO KART) 또한 성장 시킬 것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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