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블리자드에서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존 하이니키

[게임플]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는 10일(현지 시각) 존 하이니키(John Heinecke)를 새로운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존 하이니키는 스퀘어에닉스 아메리카와 스퀘어에닉스 유럽에서 회사 전체 마케팅을 담당해게 됐다.

존 하이니키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12년간 근무했다. 최근까지 오버워치 글로벌 퍼블리싱 담당 부사장을 맡았으며 하스스톤, 디아블로3의 출시도 주도했다. 또한 오버워치 리그 및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에서 근무하기 전에도 존 하이니키는 액티비전에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이번 합류와 관련해 존 하이니키는 “스퀘어에닉스는 게임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 다수를 지니고 있기에, 이 곳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랄만한 게임을 중점으로 좋은 커뮤니티를 구축해 전세계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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