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데토네이션, 롤드컵 4년 만에 첫 승

[게임플]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어제(1일) 드디어 개막했다.

서울 청진동 LCK 아레나에서 치러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는 북미의 클라우드9(이하 C9)과 대만/홍콩/마카오의 G-렉스가 나란히 2승, 각 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브라질의 카붐 e스포츠(이하 카붐)와 남미의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이하 KLG)는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예상 외의 ‘신예’가 등장했다. 바로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 DFM은 2015년부터 이래 일본 지역 대표팀 중 처음으로 롤드컵 본선에서 1승을 거뒀다. 게다가 C9과의 대결에서도 비록 패배하긴 했으나 40분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DFM은 1승 1패, C조 2위로 1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D조의 2위는 독립국가연합의 갬빗 e스포츠가 차지했다. 갬빗 e스포츠는 KLG에게 1승, G-렉스에게 1패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오늘(2일) 치러지는 2일차 경기에서는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가진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유럽의 G2 e스포츠(G2)가 출전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에서 중국과 유럽의 강호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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