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론게임즈, 미들어스(Middle-earth)와 파트너십 체결

[게임플] J.R.R 톨킨(Tolkien)의 소설 반지의 제왕이 온라인 MMORPG로 개발된다.

홍콩 레유(Leyou)의 자회사인 애슬론 게임즈(Athlon Games)는 지난 4일(현지 시각)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Midde-earth Enterprises)와 반지의 제왕 MMORPG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는 톨킨의 특정 문학 작품(반지의 제왕, 호빗)을 비롯한 영화, 상품, 무대 및 기타 권리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은 40년 이상 톨킨의 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와 상품 및 무대 제작을 진행해왔다.

게임의 세계관은 반지의 제왕 스토리보다 훨씬 이전을 다룰 예정이다. 애슬론 게임즈의 데이브 밀러(Dave Miller)는 “반지의 제왕 IP의 부활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게이머들이 추후 몇 년 동안 플레이 하고 싶어하는 트리플A급 콘솔 및 PC 게임을 개발하려는 목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의 프레드리카 드로토스(Fredrica Drotos)는 “애슬론의 게임은 전세계 수백만 중간계 팬들에게 친목과 독특한 서사 탐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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