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5, 갓오브워, 몬스터헌터 월드가 TOP 3 차지

[게임플]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가장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판매량은 언제나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게임 그 자체만큼이나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미국의 시장 조사 기업 NPD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순위 TOP 10을 공개했다. FPS, 스포츠,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 이 목록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게임은 무엇일까?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는 유비소프트의 FPS 게임 파크라이5였다. 미국의 시골 마을을 장악한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부터 이 지역을 탈취하는 내용을 담은 파크라이5는 전작의 흥행, 인상적인 배경 스토리와 출시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액션게임 갓오브워의 차지였다. 멀티 플랫폼이 아닌 플레이스테이션4 단일 플랫폼 게임임에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으로 이번 작품은 TPS 시점으로 즐기는 액션과 아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인상적으로 그려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에는 1월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된 후 최근 PC로도 출시되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가 올랐다. 기존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강조된 편의성에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거대 몬스터와 진검승부'라는 면모가 강조된 몬스터헌터 월드는 전세계 누적 출하량 1,00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캡콤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게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콜오브듀티: WWII(4위), GTA5(5위), 드래곤볼 파이터즈(6위), 마리오카트8(7위), NBA 2K18(8위), MLB 18 더 쇼(9위), 슈퍼마리오 오딧세이(10위) 등의 게임이 올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게임들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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