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01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출시됐던 어쌔신크리드

[게임플] 2007년 첫 어쌔신크리드 시리즈가 나온 이후로 2008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출시 되던 어쌔신크리드 시리즈가 내년인 2019년에는 출시 되지 않을 예정이다.

게임스컴 2018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비소프트의 CEO인 이브 기예모(Yves Guillemot)는 “어쌔신크리드: 오리진과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는 동시에 개발되고 있던 작품”이라며, “때문에 내년에는 어쌔신크리드의 신작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상에는 스핀 오프 타이틀도 포함되며, 모바일이나 다른 플랫폼으로 파생되는 시리즈를 제외한다면 한 해를 쉬어가게 된다. 어쌔신크리드 신작인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는 오는 10월 5일 PS4,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유비소프트 자체가 한 해를 쉬어가는 것은 아니다. 톰클랜시의 더 디비전2가 2019년 3월 예정되어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6년에 어쌔신크리드 시리즈가 없었고 2017년과 2018년에 한 작품씩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시리즈가 나온 것으로 보았을 때, 차기 시리즈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출시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17년 출시된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기존의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조작과 액션, 레벨링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근 10년 간 이어오던 게임의 형태를 성공적으로 탈피했다는 평가다.

2019년을 지나 추후 출시되는 어쌔신크리드 타이틀은 어떤 모습일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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