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신규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를 활용한 브랜드관을 어제(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개관했다. ‘스푼즈’는 지난 4월 18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캐릭터 브랜드로 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등 5종의 캐릭터가 가상의 섬 ‘스푼 아일랜드’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브랜드다.

직접 찾아가본 브랜드관은 1관과 2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했다. ‘스푼즈’의 캐릭터들이 영화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으며, 길의 끝에는 전시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다.

전시부스에서는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스푼즈 팝업스토어의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폰케이스, 인형, 쿠션, 피규어 등의 상품들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아쉽게도 아직 판매는 하지 않는 상태다.

영화를 보기 전 구매하는 팝콘과 음료의 컵에도 ‘스푼즈’가 인쇄되어 있었다. 매점을 이용하는 모든 관객들이 ‘스푼즈’가 프린트된 컵을 들고 상영관으로 들어섰다.

상영관 내부 또한 좌석 하나하나에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1관과 2관에 좌석 모두에서 ‘스푼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입구에 위치한 좌석 배치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엔씨소프트 이재준 R&I 겸 AI 센터장은 “스푼즈 캐릭터들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스푼즈 팝업스토어 오픈등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스푼즈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부터 20일까지 스푼즈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 예매권’ 및 ‘매점 스위트콤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