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캐릭터 매장이 있는 홍대 넷마블스토어에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한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 중인 모두의마블X워너원 이벤트 열기가 심상찮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속에서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5주년을 맞아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 이벤트를 시행 후 일주일 간, 전주 대비 20% 증가한 1만2천명 이상의 고객들이 넷마블스토어를 방문했다.

넷마블스토어 방문만 해도 워너원 캐릭터가 들어간 ‘모두의마블X워너원’ 포토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모두의마블’ 게임 다운로드 및 워너원 캐릭터 보유한 것을 인증하면 포토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포토 쿠폰 증정 이벤트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쿠폰이 다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또한 매장 내 워너원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여름철인데다 폭염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는 것은 이번 이벤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워너원 멤버들의 실물과 흡사한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 쿠폰은 실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여기에 더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신상품과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과 워너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외국 관광객들의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및 프로모션을 통해 모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을 비롯해 ㅋㅋ,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의 첫 정식 캐릭터 매장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