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무료 업데이트와 닌텐도 스위치 출시 영향

[게임플]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이하 반다이남코)가 출시한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의 출하량이 1천만 장을 돌파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는 지난 2015년 2월 출시됐으며 2016년 11월에는 시리즈 2편인 드래곤볼 제노버스2(이하 제노버스2)가 출시됐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는 플레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드래곤볼 세계관에 직접 들어가 스토리를 진행하기에 원작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시리즈다.

특히 제노버스2의 경우 현재도 유저의 의견을 반영한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방영된 드래곤볼 슈퍼의 스토리와 캐릭터 또한 계속해서 업데이트했다. 이는 기존 개발사가 약속한 1년의 업데이트 기간을 훌쩍 넘긴 기간이다.

이로 인해 출시 된지 약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신규 유저 유입은 꾸준한 편이며, 기존 유저들도 지속되는 업데이트로 떠나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돼 기존의 타겟층뿐만 아니라 10대와 20대 유저도 크게 늘어났다.

반다이남코 측은 “앞으로도 전세계의 드래곤볼 팬분들이 계속해서 즐겨줬으면 한다”며, “추가 콘텐츠와 더불어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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